회식 핑계 및 불참사유 예시 5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직장, 회사생활 술자리를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멘트를 추천드립니다. 건강문제, 반려동물, 아이문제, 가족행사, 선약 등의 예시를 참고해 회식자리에서 티 안나게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회식 핑계 불참사유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친목 도모 등을 위해 회식 술자리가 종종 있는 편입니다. 가끔 한번씩이라면 괜찮겠지만 너무 잦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직장인의 마음입니다. 연무의 연장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연차가 있더라도 직장 내 회식갑질, 회식강요가 있어 술자리를 기피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신입이라면 눈치를 보면서 술 마시는 것이 편할리 없습니다.
물론 솔직하게 사실대로 말하고 회식자리에 불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술 마시기 싫다고 빠지는 것도 눈치 보입니다. 오늘은 자연스럽게 둘러댈 수 있는 회식 핑곗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멘트를 읽어보시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회식 제안에 미리 준비된 멘트로 자연스럽게 회식에서 벗어나 보시기 바랍니다.
1. 건강문제
건강문제는 가장 쉽게 말할 수 있는 회식 핑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탈이 났어요’ 정도는 회식을 빠지기에는 약합니다. 누가봐도 회식자리에 갈 수 없는 건강문제를 핑계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은 좋은 핑계입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회식자리가 갑자기 잡혔다면, 토요일 내시경 검진이 있는 건강검진을 핑계대보시기 바랍니다. 저녁부터 금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회식은 커녕 밥도 먹을 수 없습니다.
가지 않을 건강검진을 말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장염 혹은 위염은 어떠신가요? 평소 약봉지를 하나 챙겨놓고 회사 책상에 올려놓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치과치료를 해서 술을 마실 수 없다는 핑계도 좋습니다. 신경치료를 했거나 혹은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의사는 며칠동안 술은 마시지 말라고 권고했을겁니다.
흔히 둘러댈 수 있는 건강문제로는 피부문제도 좋습니다. 마침 얼굴 피부가 뒤집어졌다면 혹은 몸에 알레르기로 두드러기가 났다면 피부과 약을 먹고 있다고 말하며 술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건강검진(내시경 등)으로 인한 금식
- 장염 혹은 위염
- 치과치료(신경치료 혹은 잇몸 염증)
- 피부과 약
2. 반려동물
집에 강아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회식자리를 빠지기 위한 좋은 핑곗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회식이 정해질 경우 더욱 좋습니다.
반려동물의 밥을 챙겨줘야 한다는 핑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약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밥을 먹지 못하고, 주인이나 집사가 집에 없으면 하루 종일 울어 주민들의 항의 민원이 빗발친다고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경비아저씨나 옆집, 아랫집, 윗집에서 찾아온 이야기를 곁들이면, 집에 갈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이유가 됩니다. 피치못하게 회식자리에 앉아있다 하더라도, 지인에게 경비실인척 전화한통 부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집으로 달려갈 수 있는 좋은 핑곗거리가 됩니다.
-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등) 저녁밥
- 주민들(옆집, 윗집, 아랫집)의 소음 민원
- 경비실의 전화 핑계
3. 아이문제
반려동물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아이문제는 더 좋은 핑곗거리입니다. 배우자의 야근 혹은 출장으로 저녁에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좋은 멘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이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줘야 한다는 핑계도 좋고, 마침 아이가 열이 좀 있다면 아이의 간호를 핑계 삼는 것도 좋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육아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 힘듦을 알기 때문에, 집에 보내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배우자의 야근 혹은 출장
- 돌봐주시는분(부모님 혹은 아주머니)의 부재
- 아이의 건강문제
4. 가족행사
가족행사도 술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회식 불참 사유입니다. 부모님(아버지, 어머니)의 생신 혹은 배우자의 장인, 장모 혹은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생신도 있습니다. 또한 처제, 처남, 매형, 매제 등의 생일도 좋습니다. 이것도 부족하다면 집안 제사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돌려쓰다 보면 일년에 같은 분의 생일을 두 번 말할 수도 있습니다. 회식자리를 빠지기 위한 핑계로 말한 생신, 생일, 제삿날은 달력에 꼭 표시해두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이상함을 지적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입니다.
- 부모님(아버지, 어머니) 생신
- 배우자 부모님(장인, 장모,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신
- 집안 제사
5. 선약
회식 술자리에 가지 못하고 집으로 가야만 하는 선약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가 터져 보일러 수리기사가 오기로 한 것도 좋은 핑계입니다. 혹은 화장실에 환풍기가 고장나 환풍기 설치기사가 오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다니는 학원의 수업 일정이 있다는 핑계도 좋습니다. 다만, 오늘 가야만 하는 이유도 같이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빠져서, 오늘까지 불참하면 다음월에 등록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등의 핑곗거리 말입니다.
종교와 관련된 약속도 좋습니다. 교회의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정이 있다거나 주말에 있는 행사 준비를 하기로 했다는 이유도 좋습니다.
또한 중고거래 약속도 좋습니다. 잘 안팔리는 물건 혹은 정말 가지고 싶은 중고 물품의 당근 거래를 저녁에 하기로 했다는 이유도 회식를 안갈 수 있는 좋은 핑계입니다.
혹은 대면으로 전달해야하는 반품건 혹은 카드 등의 수령건이 있다는 핑계도 좋습니다. 택배 반품 기사님이 매번 허탕치고 돌아가셔서, 사정사정 원래는 안되는데, 오늘 저녁에 오시기로 했다는 이유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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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회식자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좋은 핑계 5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예시와 함께 5가지 거절 멘트를 알려드렸으니 갑작스럽게 잡힌 직장, 회사생활의 술자리를 자연스럽게 회피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문제, 반려동물, 아이문제, 가족행사, 선약과 관련한 예시를 잘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핑곗거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의 직장 문화에는 회식갑질, 회식강요 등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잡힌 회식에 빠지고 싶다면 위의 5가지 예시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건강문제, 반려동물, 아이문제, 가족행사, 선약으로 구분지어 다양한 회식 거절 멘트를 알려드렸습니다.
- 본인의 상황과 회사의 분위기에 맞춰 적절한 핑곗거리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회식에서 벗어나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이든,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이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생활 서포터, 잡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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