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미세먼지 경고단계 3가지 대처방법

건설현장에 발령되는 건설현장 미세먼지 경고단계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각 경고단계인 사전준비단계, 주의보단계, 경보단계에 따라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 어떤 식의 대처방법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건설현장 미세먼지 경고단계

건설현장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의 수준에 따라 3가지 경고단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확인사항과 대처방법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관리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조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상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의무가 있기 때문에 경고단계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단계는 첫번째는 사전준비단계 두번째는 주의보단계, 세번째는 경보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낮은 경고단계부터 높은 경고단계까지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사전준비단계

미세먼지 사전준비단계는 미세먼지예보가 나쁨 단계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이때는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전 준비단계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미리 현장 근로자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건설현장 노동자 중에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경우 영향을 크게 받는 민감군에 대한 조사와 특이사항 특이사항 발생시 연락할 비상연락망 구축이 선행되어야합니다.

미세먼지 민감군 :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등

매일 작업을 시작하기 전 TV 혹은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야합니다. ‘에어코리아(舊 우리동네 대기정보)’라는 앱을 다운 받아놓는다면 일일이 검색하지 않더라도 당일의 미세먼지 예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등을 사용하신다면 Android용을,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iOS용 앱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 주의보 단계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가 PM2.5 75㎍/㎥ 이상이거나 PM10 150㎍/㎥ 이상인 경우 발령됩니다. 미세먼지 예보는 ‘매우나쁨’이 해당합니다. 관리자만 미세먼지 수준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에게도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야하며 마스크를 구비하고 착용하도록 지시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PM2.5는 초미세먼지, PM10은 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는 미세먼지의 농도 단위입니다.

사전에 조사한 미세먼지 미감군인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이들은 중작업에 대한 시간 단축 혹은 적절한 휴가시간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의 대책이 있어야합니다.

3) 경보단계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가 PM2.5 150㎍/㎥ 이상이거나 PM10 300㎍/㎥ 이상인 경우 발동됩니다. 미세먼지 예보 기준은 주의보 때 같이 ‘매우나쁨’에 해당합니다.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공유하고 마스크를 준비해 착용을 지시해야합니다.

미세먼지 민감군에 대한 중장업 일정조정 뿐만 아니라, 민감군이 아닌 일반 건설노동자들을 대상으로도 적절한 휴식시간과 작업단축 등의 일정조정이 필요합니다.

중작업이란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톱질 및 수레를 모는 등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2. 대처방법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일정이 바쁘더라도 작업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져야하며, 숨을 가쁘게 쉬어야 하는 힘든 작업 일정은 미세먼지가 괜찮은 날로 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호흡곤란 등의 이상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는 작업을 즉시 중단시키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조치해야합니다. 다만 이때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미치지 않도록 배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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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건설현장은 외부작업이 많은만큼 미세먼지 수준에 더욱 주의깊게 관심가져야하는 직종중 하나입니다. 관리자가 의무적으로 단계별로 조치사항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설노동자가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3가지 경고단계를 알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건설현장에 발령되는 미세먼지 경고단계는 3가지입니다.
  2. 각 경고단계는 사전준비단계, 주의보단계, 경보단계입니다.
  3. 건설현장의 관리자가 각 단계별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4. 더불어 일반적인 미세먼지 대처방법도 알아봤습니다.
  5. 외부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에서 미세먼지에 유의해서 작업하시기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생활 서포터, 잡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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