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각 변명을 하는 방법과 예시 멘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대별(5분, 10분 ,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로 나눠서 문자 혹은 전화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적절한 핑계와 변명거리를 활용한 유연한 대처법을 추천드립니다.
회사 지각 변명
회사 지각 변명을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연착, 버스 파업 등 지각을 할 수밖에 없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 회사에 지각할 때는 명확한 이유가 없는 늦잠 등의 이유가 더 많습니다.
물론 한두번 쯤이야 늦잠으로 인한 지각은 실수 혹은 헤프닝으로 용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횟수가 잦아지면 근태 문제로 이어지며 승진 등에 패널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변명거리나 핑곗거리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지각러 직장인들을 위한 지각 시간대별 변명 및 대처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회사 지각 문자
회사 지각 문자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5분, 10분 그리고 최대 30분 정도까지는 문자, 카톡 등으로 지각을 알려도 괜찮습니다. 시간대별로 어떤식으로 지각 문자를 보내면 좋은지 추천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5분 지각
5분 지각시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5분 정도는 지각을 자주 하는 ‘프로지각러’가 아니라면 회사를 다니며 한두번쯤은 있는 실수라고 생각되는 정도입니다.
직급과 연차가 높다면 능구렁이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바로 윗 상사에 또는 팀장님에게 간단히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 멘트는 아래와 같이 별다른 변명 없이 심플해도 괜찮습니다.
팀장님, 회사 바로 앞인데 5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얼른 들어가겠습니다.
과장님, 출근 준비가 늦어져서 5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혹시 팀장님이 물어보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의 다 도착했으니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2) 10분 지각
10분 지각부터는 아무 말 없이 늦는다면 문제가 약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ㅇㅇ이 휴가였나?”라는 말이 나올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선임이나 팀장님이 이미 인지하고 있으시다면, “아 ㅇㅇ이 금방 온답니다, 연락왔었습니다”라는 멘트 하나로 정리될 수 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다면 팀원들과 팀장님은 신변에 대해 걱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분 정도 늦을 것 같다면 출근 시간 5분 전까지는 미리 문자로 지각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부터는 변명거리가 들어가면 좋습니다.
팀장님, 지하철 연착으로 10분 정도 회사에 늦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지하철에서 발급해 주는 '지연증명서' 캡쳐했는데, 참고차 전달드립니다.
팀장님 출근길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 오느라 10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다시 회사로 가는 중이고, 얼른 들어가겠습니다.
대리님, 출근길에 속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화장실에서 좀 게워내고 오느라 10분 정도 늦을 것 같아요. 혹시 팀장님이 물어보시면 말 좀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30분 이상 지각
30분 이상 지각이라면, 명확한 지각 이유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변명거리나 핑계거리와 함께 미안함을 드러내야 할 시기입니다.
30분 이상 지각을 하는 경우에는 선임을 통해 팀장님에게 전달하기보다는, 곧바로 팀장님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로 말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30분까지는 문자로 전해도 괜찮습니다.
팀장님, 지하철에서 사람이 많아서인지 빈혈이 생겨서, 잠깐 의자에 앉아있는 중인데 이제 좀 괜찮아져서 다시 출근하겠습니다. 30분정도 늦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팀장님, 핸드폰 충전이 제대로 안돼서 알람을 못 들어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30분 정도 늦게 출근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얼른 출발하겠습니다.
2. 회사 지각 전화
회사에 1시간 이상 지각이 예상된다면 확실한 지각 사유와 죄송함의 표현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가 늦은 시간만큼 업무가 밀리거나 다른 사람이 고생하고 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5분~30분까지는 문자로 지각을 알리는 것이 괜찮았다면, 1시간, 2시간, 3시간 이상 지각부터는 전화로 지각의 이유와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지각 전화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1시간 지각
1시간 이상 지각한다면, 지각을 인지한 시점은 이미 출근시간에 근접했거나 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지각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순간 핑계거리를 생각해 곧바로 전화하도록 합니다.
팀장님, 출근길에 옷에 커피를 크게 엎어서, 집에 들려 갈아입고 출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들렸다 가면 1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늦어서 정말 죄송하고, 택시 타고 바로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 출근길에 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카센터에 맡기고 출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 차상태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1시간 정도 지각할 것 같은데, 차만 맡기고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중에 처리해야 할 일은 ㅇㅇ대리에게 전화해서 말해놓겠습니다.
2) 2시간 지각
회사에 2시간 이상 지각한다면, 실제로 지각 사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괜히 없는 사실을 둘러대서 곤란한 일을 만드는 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님, 새벽 동안 아이가 고열로 아팠는데, 오전에 병원에 들렀다가 출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면 2시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늦어서 죄송하고, 해야 할 일은 인수인계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출발할 때 한 번 더 연락드리겠습니다.
팀장님 부모님께 연락이 와서, 오전에 병원에 좀 모셔다 드리고 출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 병원 모셔다 드리고 출근하면 2시간 정도 지각할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 저도 정신이 없지만, 무슨 일인지 파악을 좀 한 후에 연락 다시 드리고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3) 3시간 이상 지각
회사에 3시간 이상 지각한다면, 반차나 연차 사용을 생각해 볼 때입니다. 사전에 공유된 정보가 없다면 명확한 이유와 당일날 급하게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휴가 사유를 세세하게 알릴 의무는 없습니다. 출근시간 전에 연락을 해서 지각을 반차나 연차로 돌릴 예정이라면 ‘급한 개인 사정’ 정도로 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각을 한 상태이고, 사후에 휴가로 돌릴 예정이라면 간단한 사유 정도는 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장님, 오늘 급한 개인사정이 생겨서 회사에 3시간 이상 늦을 것 같습니다. 괜찮다면 오전 반차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당일날 갑자기 늦게 출근하게되어 정말 죄송하고, 일처리 끝나는 대로 오후에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 출근길에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아서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수도가 터진 거라면 업체를 불러 급하게 처리를 해야된다고 해서, 오늘 아예 휴가를 내고 수습을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당일날 급하게 연차를 쓰게되어 죄송합니다. 해야할 업무는 ㅇㅇ대리에게 인수인계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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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차 사유 및 둘러댈 핑곗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차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한, 그럴듯한, 적절한 이유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요약
불가피하게 회사에 지각을 하는 경우 둘러대기 좋은 지각 변명 및 핑계 예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각한 시간별로 문자 혹은 전화를 활용한 대처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직장을 다니면서 지각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하지만 그 지각이란 실수를 했을 때 대처법이 중요합니다.
- 이유 없이 잦은 지각을 하면 ‘프로지각러’라고 여겨질 수 있으며 근태문제 및 승진 등에서 패널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회사에 5분, 10분, 30분 이상 지각했을 때 문자로 보내기 좋은 변명과 핑계거리 예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 회사에 1시간, 2시간, 3시간 이상 지각시 전화로 말하기 좋은 대처법을 변명과 핑곗거리와 함께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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