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택시 보조기술 면허 서비스형태 관련주 정보

에어택시는 미래 도심 여객 서비스입니다.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보조기술은 어떤것이 있는지, 면허는 어떻게 발급되는지, 어떤 서비스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그리고 연관된 회사들과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0. 에어택시란

에어택시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중 하나로 화물 혹은 사람들의 이동을 돕는 미래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현재 자동차로 도로 곳곳을 누비는 택시들이 소형항공기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목표로 로드맵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에어택시의 등장배경으로는 심각한 도심 교통난 때문입니다. 현재는 지상 도로와 지하 터널 등의 제약이 있지만, 이를 공중으로 넓히면 교통혼잡을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차량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관련 기술들도 많이 개발되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 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 보조기술

에어택시에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보조기술은 대표적으로 VTOL기술, 배터리 및 충전기술, 자율비행시스템, 실시간 송수신기술, 승하차플랫폼, 유지보수기술 등이 있습니다.

먼저 VTOL은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약어로 ‘수직 이착륙기’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헬리콥터같이 활주로를 이용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가속 없이 이륙하며, 제자리에서 착륙을 할 수 있는 추진 방식입니다. 활주로를 건설할 필요가 없고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방식이기 때문에 향상된 VTOL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가 향후 에어택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택시 운행에는 배터리기술도 필수적입니다. 작은 부피를 차지하면서도 고효율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배터리의 개발은 에어택시의 핵심 보조기술입니다. 공간의 효율화 및 한번의 충전으로 긴 시간 운행을 통해 이익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자율비행시스템도 주요한 보조기술입니다.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GPS상에 오차를 잡아내는 것은 사람 혹은 물건을 운반할 에어택시의 상용화에 가장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발전도 동시에 이루어져야합니다.

뿐만아니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받는 기술과 사람들과 에어택시를 이어주는 플랫폼의 개발 그리고 고장 혹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유지보수 기술 또한 에어택시 시장의 주된 보조기술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 VTOL 기술
  • 배터리 및 충전 기술
  • 자율비행시스템
  • 실시간 송수신 기술
  • 승하차 플랫폼
  • 유지보수 기술

2. 면허증

유럽항공안전기구(EASA)는 세계 최초로 에어택시의 운영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에어택시를 조종사는 기존 비행기 혹은 헬리콥터 조종사로 한정했습니다. 즉 기존 비행 조종사들이 에어택시와 관련된 추가 교육을 이수한 후 ‘VTOL-capable aircraft’ 자격을 취득해야만 에어택시를 운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기술과 사업의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기존 항공기 조종사에 한해 면허 자격을 부여해주고 있지만, 시장이 형성되고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현재의 운영 규칙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서비스 형태

에어택시는 기존의 여객 운송시스템의 대체가 아니라 보완적 측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도심에 에어택시가 이착륙 할 수 있는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률시설)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는 조종사가 탑승한 에어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최종적인 모습은 조종사가 없는 자율운항 에어택시의 형태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택시의 요금은 고급택시의 운임요금까지 떨어질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우버택시의 요금은 1마일당 1~2달러 수준입니다. 현재 에어택시 시장에서는 상용화를 위한 운임을 1마일당 3달러 정도로 보고 있으며,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재 수준의 택시 가격까지 서비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4. 관련주

에어택시와 관련된 기업은 우버(Uber), 중국의 이항(Ehang), 독일의 블로콥터(Volovopter), 프랑스의 에어버스(Airbus)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우버는 관련된 회사중에서 에어택시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우버에어(Uber air)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상용화 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모델은 전기헬리콥터로 미국의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호주의 멜버른이 대상입니다. 전기헬리콥터는 전기수직이착률기를 이용해 최고시속 321km, 최대이동거리 96km로 운행 예정입니다. 관련된 회사로는 오로라플라이트사이언스, 벨, 엠르라에르, 조비항공, 피피스트렐 에어크래프트, 카렘항공, 전트에어모빌리티 등을 제휴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우버는 이착륙장을 빌딩 옥상을 이창륙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회사로는 힐우드, 릴레이티드, 맥쿼리은행, 오크트리 등의 부동산회사와 은행들과 협력해 이착률장을 개발할 예정이빈다. 기존에 우버가 가지고있는 전기자동차, 자전거, 퀵보드 등 다양한 연계상품이 있는만큼 미래 교통수단의 연계성 측면에서 우버는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 우버(Uber)
  • 오로라플라이트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
  • 벨(Bell)
  • 엠르라에르(Embraer)
  • 조비항공(Jobi Aviation)
  • 피피스트렐 에어크래프트(Pipistrel Aircraft)
  • 카렘항공(Karem Aircraft)
  • 전트에어모빌리티(Jaunt Air Mobility)
  • 힐우드(Hillwood)
  • 릴레이트드(Related)
  • 멕쿼리은행(Macquarie Bank)
  • 오크트리(Oak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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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혼잡한 도심의 교통난을 해소하면서 발전된 기술로 낮은 소음과 빠른 이동이 특징으로 미래에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포스팅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어택시란 도심항공교통(UAM)의 하나로 미래 도심 여객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2. 보조기술로는 VTOL기술, 배터리 및 충전기술, 자율비행시스템, 실시간 송수신기술, 승하차플랫폼, 유지보수기술이 있습니다.
  3. 유럽항공안전기구(EASA) 기준에 따르면 기존 조종사들에 한해 추가 교육을 이수한 후 ‘VTOL-capable aircraft’ 를 획득해 에어택시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4. 서비스는 기존교통수단의 보완재적 성격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관련주는 우버, 이항, 블로콥터 등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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