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증권형토큰 뜻 허용 의미 배경 관련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 래리핑크는 차세대 금융혁신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STO(증권형토큰발행)이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블록체인 STO란 무엇이고 금융당국의 허용의미와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STO 뜻

STO란 영어로 Security Token Offering의 약어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증권형 토큰 발행’이라고 해석됩니다.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모델 혹은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실물자산과 연동된 가상자산(증권형 토큰)이 발행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코인 투자가 실존하지 않는 자산에 대해 투자한 것이라면, STO는 실제로 존재하는 실물자산에 대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투자 자금의 형태는 법정통화도 가능하지만 가상자산도 허용됩니다. 발행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한 증권법 준수 국가 금융감독기관의 승인 및 규제가 필요합니다. 발행인이 명확하며 비용은 IPO보다 높은 편입니다.

의미와 배경

최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STO발행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STO가 승인되면서 투자자들은 증권형 토큰을 구매해 자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산은 부동산, 음악,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저작권료, 한우 등 다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에 블록체인 형태로 투자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는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형토큰이 가상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번 STO허용의 의미는 가상자산의 일부가 우리나라에서 허용되며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STO 플랫폼등은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토큰을 단독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증권 유통을 허용해주지 않았습니다. 금융위가 허용한 배경으로는 미래 기술변화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안전한 유통망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새로운 규율을 마련하며 새로운 플랫폼과 자산을 인정해주며 제도화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여겨집니다.

관련주(관련기업)

STO의 허용에 따라 관련된 기업들이 관련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옥션,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이 있습니다. 비상장사로는 카사, 비브릭, 테사, 펀블 등의 STO 플랫폼 운영사들이 있습니다.

  • 서울옥션
  • 우리기술투자
  • 갤럭시아에스엠
  • 갤럭시아머니트리
  • 카사, 비브릭, 테사, 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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